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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오너일가 60년 경영권 마감 한앤컴퍼니

언제나삼 2024. 1.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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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일가의 갑질과 마약투약 혐의 외 각종 논란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사모펀드로 넘어갔다. 홍원식 남양유업 일가의 60년 경영권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남양유업 오너일가 경영권 마감

#1  남양유업의 논란

남양유업은 과거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 예로써, 과거 2013년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에 불법 제품 강매로 떠들석 하였고 당시 매채에 소개된 남양유업의 영업사원과 대리점 점주의 통화내용으로 '죽기 싫으면 받아요. 죽기 싫으면 받으라고요. XXX아 뭐하셨어요? 당신 얼굴 보면 죽여버릴 것 같으니까' 라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그외 남양유업 일가의 마약투약 협의, 경쟁사 비방댓글 조작, 회사자금 유용 의혹, 직원들 갑질 등으로 여러 번 비판을 받아온바 있다. 그러다 코로나 펜데믹 2021년에 가장 결정적이였다.

대법원 판결

 

#2  남양유업 오너일가 경영권 박탈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떨게했던 2021년에 한 민간연구소는 남양유업의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당시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게 되었고, 주가도 상당히 치솟았다. 하지만 연구소의 실험은 개와 원숭이가 대상이였고 연구비와 발표 내용까지 남양유업이 지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 당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2021년 5월에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습니다' 라며 공개 발표나며 울먹이며 호소하였습니다.

총수일가의 퇴진과 사모펀드 'Hahn&Company' 한앤코에게 경영권을 매각하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될쯤, 남양유업은 매각발표 3달만에 돌연 경영권 매각을 철회 선언하였다. 예측컨데 경영권 매각을 철회한 이유는 오너일가의 경영권 포기를 발표 이후 남양유업의 주가가 급등한 것을 보고 경영권 매각을 철회하고 대유위니아로 매각할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유위니아와도 남양유업은 320억원의 반환소송이 진행중이다.

이후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 사이에 법적 분쟁이 발생하였고, 최근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경영권을 한앤컴퍼니에 넘겨야함' 이 결정이 났다.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의 경영권 착수를 진행하며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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