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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경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부도 법정관리

언제나삼 2023. 12. 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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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였다. 태영건설은 어디이며, 어떠한 절차로 워크아웃을 밟게 될까

태영건설 워크아웃 회생절차

#1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코스피 상장사, 대표 아파트 데시앙, 국내 16위 건설사)은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건설뿐만아니라 레저사업부문, 임대사업, 기타 여러 사업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최근 태영건설 창업주 윤세영 90세 초고령에도 경영 복귀한 이유가 태영건설 해결 하기 위해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업체가 워크 아웃을 신청했다고 함은 예를 들어 태영건설의 경우,  이에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채권자들과 모여 논의를 이루는 과정까지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현재는 정부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안들을 마련하고 있기에, 채권자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중에 회생안 즉, 자구안으로서는 SBS를 제외한 주요 자산을 팔고, 대주주의 사재 출현, 그리고 그중에 에코비트 회사의 지분 절반을 처분하기로 했다. 여기서 에코비트는 하수도를 처리하는 폐기물 업체로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수익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코비트의 기업 가치가 약3조원 정도로 측정되고 있다. 

현재 태영건설이 진행 중인 사업장은 약60개 정도이며, 현재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 22곳이다. 정부에서는 되도록이면 태영이 건설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분양받은 소비자에게 분양대금을 돌려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즉, 사업장 중에 분양에 완료되었거나, 건설 완공이 코앞인 곳은 정부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외 빈땅이거나 진행이 불가한 지역은 해당 지역을 처분하여 금액을 회수할 계획이다.

현재 SBS에서는 태영건설의 처분 대상에서 빠져있으나, 최악의 경우에는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2  워크아웃이란

워크아웃은 부도처리나 법정관리를 가기 전에 이해관계자(채권자)들이 모여 회의를 해보자는 최소한의 논의 과정이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회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채권자들의 동의가 있어야 해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워크아웃을 하게 되면 돈이 언제 필요하고 그리고 해당 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채권단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설명을 하게 된다. 돈이 일시적으로 모자랄 경우, 추가적으로 신규자금을 투입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파산까지는 가지않을 수도 있지만, 여러 명의 채권단의 의견이 틀어지는 경우 파산이 될 수도 있다. 

현재 태영건설의 가장 첫 관문은 직접 채무 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채무까지 채권자의 수가 이미 수백에 달하기 때문에 해당 당사자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합의점을 찾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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