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채권 판매량 증가 국제 금값도 상승

최근에 한국의 회사채, 여전채, 지방채, 공사채 기타 등등 관련 채권들이 발행만 되면 완판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왜 그런것 일까요?

돈의 금리

 

#1  채권이란? 왜 판매가 잘될까?

우선 채권이란?  자금을 조달하기 윈한 일종의 차용증서이다. 정부, 공공단체, 일반기업체 등이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자금을 조달받기 위해 채무이약속증서를 말한다. 이는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며, 사전에 합의된 이자를 제공하여 준다. 즉 돈을 빌려 주고 이자를 받는 구조이다.

그렇다면 최근에 레고랜드 사태도 있었는데 왜? 갑자기 채권에 몰려들까?

최근 MMF 로 돈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 앞선 글에 설명하였다. 이와 똑같은 이유로 채권시장에 몰리는 분위기이다.바로 시장에서 금리상승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금리상승이 끝나가는 시점에는 당연히 채권 금리 역시 낮아 질수 있기에 마지막 투자매입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 작년 2022년 때만하여도 만약 이달에 연4%의 채권금리 상품이 있는데, 다음달에 연5%의 상품이 나온다면 손해를 보고 매입하지 않겠다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그 반대로 현재 연5%의 상품이 나왔는데, 다음달에는 연4%로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매입 타이밍의 시점이라고 판단하겠죠. 바로 내년에는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에서다.

게다가 11월 12월은 사실상 마감하는 시즌이라서 이럴때는 채권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드는 시기로서, 투자를 늘리지 않는 시즌입니다. 그런데 막바지에 채권 매입이 증가하는 것은 채권 시장의 금리 인상은 더 이상없다고 판단하는 것이다.이는 한국 뿐만아니라 미국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는 현상이다.

 

네이버 출처 :  뉴욕선물거래소 COMEX 에서 제공하는 국제 현물가

#2  국제 금값도 오른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판단하는 것은 채권시장 뿐만 아니라 금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때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현물 가격이 온스당 2136달러를 찍어서 종전 최고가를 넘겼다. 그리고 선물가격 역시 온스당 2100달러 이상을 기록하였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왜 오르냐고 판단한다면 중동정세도 불안하고 통화정책이 완화되는 기조에 미국이 기준 금리도 내릴 것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달러의 가치가 지금보다 내릴것 같으니 달러보다는 금에 투자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