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닝

MMF 초단기 금융상품 미국과 한국 사상 최대치 기 본문

하루 경제

MMF 초단기 금융상품 미국과 한국 사상 최대치 기

언제나삼 2023. 12. 7. 07:00
반응형

초단기 금융상품에 MMF와 CMA 상품이 있다. 최근에 미국과 한국 모두 머니마켓펀드라고 불리는 MMF에 돈이 몰린다고 한다. 왜 그런 것일까?

Pile Money Finance (쌓여 있는 돈)

#1  MMF 란 무엇인가?

MMF 는 쉽게 말하면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쏠쏠하게 붙는 상품. 그 이유는 그돈으로 단기 금융상품으로 돌려 투자를 하는 구조의 상품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MMF (Money Market Fund) 머니마켓펀드

운용사에서 고객들의 자금으로 펀드를 구성한 후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초단기 금융상품이다. CMA처럼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돈을 예치해도 실적의 수익금을 

받을 수 있기에 단기자금을 운용시 적합하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참고 

그런데 시중의 자금들이 한곳에 머물러있는지 아니면 유목민처럼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지 확인하는 수치 중에 하나가 MMF에 돈이 얼마나 투입되었는지다. 왜냐하면 MMF는 단기로 이자도 제공하고,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고 그럴려고 사용하는 금융상품의 대표격이 MMF이다. 수시입출금인데 예금이자보다는 이자가 높은 상품이다.

 

USA 달러 Flag

 

#2  MMF 에 왜 돈이 몰리는가?

현재 한국의 MMF에는 192조원이 들어있다. 2022년 말에 약 150조원 정도가 들어있었으니, 대략 30% 정도가 늘었으며 사상 최대치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7400조원 넘게 들어가 있는데,역시 사상 최대치이다.  

물론 시중의 돈의 양이라는 것은 매년 조금씩 늘어나지만 이런 MMF 단기부동자금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은 시중자금이 더욱 유목민처럼 떠돌아 다니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이다. 

그렇다면 왜 이시장에 돈이 모이는가?를 추측해보면

한국이나 미국이 MMF에 들어가는 자금의 60% 이상이 법인 자금이다. 한국은 심지어 90%가 법인자금으로 개인자금은 상당히 미비하다. 그말인 즉슨 기업이 현재 경기가 너무 않좋고 내년에도 않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것같다는 애매모호한 예상을 한다면 기업들은 당분간은 투자계획이 없다고 판단하여 MMF에 자금을 넣기도 한다.

다른 이유로는 은행 예금이자가 낮아지고 있다. 내년에는시중금리가 앞으로 더욱 내려갈 것이라고 판단한거나 투자의 목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굳이 MMF에서 돈을 빼서 정기예금으로 돈을 묵어두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분석가들은 미국중앙은행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직전이라는 판단이 강하다. 이미 내년 상반기에 기준 인하를 시작 할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와 미국 재정적자 우려로 장기 국채 투자보다 단기 국채를 담은 MMF의 매력이 커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