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동네한바퀴 방영 명인의 숯 구이판 불판

 EBS 극한직업에 과거 2018년 11월에 방영된 '시간이 만드는 명품'에 조명된 불판이 있다. 불판을 하나 제작하기 위해서는 500시간 이상의 시간과 명인들의 극한이라고 불리는 작업을 거쳐야 완성되는 숯 구이판 이라는 명품을 만드는 과정을 조명하였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최근 또 한번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데 KBS 동네한바퀴에서 2024년 1월 6일 저녁 7시 10분에 찾아볼 수 있다.

극한직업 동네한바퀴

https://youtu.be/zUtGn-e5PyM?t=1059

극한직업에 방영된 명인 숯 구이판 불판

#1  숯 제작 과정

 1) 대한민국 강원도 횡성군 참숯공장에서 작업자들이 100kg의 국산 굴참나무를 짊어지고 매일 나른다. 그리고 가마에 넣어 1000도 이상에서 꼬박 250시간의 숯 생산의 여정을 시작한다.

굴참나무가 숯이 되는 과정 EBS 출처

 2) 1000도씨 이상에서 대략 10톤의 나무 중 1톤만의 숯이 생산되고, 그 이후 또 선별한다.

 

#2  명인의 숯 불판 제작 과정

1) 부산 기장의 한 불판제조 공장에 원료 숯이 도착한다. 굴참나무 원숯99%와 탄소숯1%를 혼합하게 되는데, 이때 탄소숯은 불판의 경도를 높여 단단하게 만들기에 혼합한다. 혼합 시에도, 천연목초액으로 혼합하여 원재료가 순수 자연 원료로 제작하게 된다. 

2) 혼합된 숯을 다시 한번 고르고, 큰 덩어리들의 입자를 걸러내어 불량 확율을 낮춘다.

3) 숯 불판을 건조하고 다시 고르고 금형에 숯가루를 올리는데, 이때 명인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숯은 경도가 약하기 때문에 정확한 혼합과 배율이 되지 않으면 깨지기 쉽고 표면에 고르지 못할 수가 있다. 이때 그외 고려할 것은 숯의 양과 온도, 습도, 압력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금형에 올린 뒤, 300도의 온도에 300톤의 압력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EBS 방영장면

4) 금형에 생산된 제품은 반복되는 열처리를 거치게 되는데, 280도에서 약 3시간 후 반복 -> 350도에서 6시간 후 반복 -> 450도에서 10시간 을 반복적으로 하여 총 36시간의 열처리를 거친다.

온도를 올리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여 반드시 명인의 섬세한 작업 노하우가 필요하다.

5) 생산된 불판은 최종적으로 김해로 이동하여 1차 논스틱 과정을 거치고, 컨베이어 벨트에서 2번의 열처리를 거치고 2번 3번의 반복적인 코팅을 통해 최종 완성된다.

 

#3  숯 불판 구이판 장점

1) 원적외선 방사율이 높고 열전율이 뛰어나서, 음식은 겉바속촉의 조화가 이루어지며 육즙을 그대로 맛볼수 있다.

2) 오직 천연 재료만으로 제작하였기에 인체에 해로운 것은 없다

3) 숯은 과거부터 향균 및 탈취 효과로 잡냄새와 연기를 없애게 해준다.

4) 불판에 찌꺼기가 끼지않고 타질 않아 눌러붙지 않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판 장인은 다음과 같이 인사하고 마무리하였다.

EBS 출처

불판은 대부분 생김새는 따라하기 쉽다. 하지만 천연의 재료와 명인이 만든 시간으로 탄생한 명품과는 큰 차이가 난다.

실제로 과거에 저렴한 중국산이 모양만 따라한 경우도 있었다. 항상 유의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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