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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경제

베트남 엔비디아 반도체 공장 설립 ?

언제나삼 2023. 12.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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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 시장을 두고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점차적으로 탈중국화 역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체하는 나라가 베트남이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엔비디

#1  베트남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인 GPU를 디자인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회사이다. 엔비디아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현재 AI, HPC, 게이밍,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엔비디아가 베트남에 반도체 생산거점을 짓는 계획하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과 중국이 관계가 좋지 않은 가운데, 요즘 대부분의 기업들이 탈중국을 외치고 있다. 이 가운데 그것을 대체할 나라는 베트남인데, 베트남 정부는 자국 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이끌고자 기업의 투자에 적극적이다. 

실제로 최근에 베트남 총리인 팜민찐은 미국 방문 일정 중 엔비디와 시놉시스 본사를 방문하여 직접 공장 설립 및 적극적인 기업 투자를 요청하였으며, 엔비디아가 그에 화답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미 인텔을 포함해 대규모 반도체 조립 기업들이 입점해 있다.

 

#2  베트남인 이유?

갈수록 심화되는 미중 반도체 갈등의 영향에서 피하고자 하는 것이 산업 전반의 설명이다. 수시로 발생하는 정부의 통제로 인한 반도체 시장악화를 회피하자는 이유이다. 그러면 어떠한 것으로 베트남이 좋을까?

 첫번째,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덕분이다.

두번째, 베트남은 석/박사급의 반도체 전문인력이 꾸준히 배출되며 인건비가 매우 낮다. 그리고 이러한 베트남인들은 습득이 빠르고 이직을 자주 하지 않는다. 

세번째, 지정학적으로 우수한 위치에 있으며, 베트남에는 이미 주요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이 위치해 있기에, 반도체 등과 같은 IT 기의 제품들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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